[RPG 개발] 9일차

참고: 이 일지는 네이버 카페로부터 옮겨진 레거시 게시물입니다.

디스코드 서버와의 연동에 대해 알아볼려 했지만 고난과 역경 앞에 그냥 지인분이 공수해올 라즈베리파이 서버를 사용하기로 결정짓고 소스코드의 전반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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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다시피 라이노는 짭바스크립트입니다. node.js가 지원하는 es6의 기능 다수를 지원하지 못합니다. 하지만 타입스크립트는 자유로운 버전 호환과 더 엄격한 타입, 새 기능들과 변태급의 모듈화 편의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었고, 즉시 rhino js를 typescript(es5)로 변환하기 시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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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타입만 선언해서 될 게 아닙니다.

node.js로 갈긴 갈건데 현재는 라이노 js이기 때문에 어쨋든 자바패키지를 참조할려는 뒤틀린 욕망이 자아낸 구조

약 280개의 에러

프로토타입 확장 막힘

덕분에 Array.prototype.includes 안됨

이게...맞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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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인 구조를 다시 제대로, Object.assign으로 흉내내기가 아니라 extends와 implements, class와 추상 class, 인터페이스 등으로 제대로 구현해야 합니다. 더이상 동적 할당 및 선언을 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타입들을 모두 선언하고 지켜야 합니다. 이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노가다성이 짙어서 꽤나 고생했습니다.

줄 수의 급격한 증가도 문제였습니다. 사실 그 이전부터 총합 줄이 1천을 넘어가니 개발 효율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고, 이참에 타입스크립트의 모듈화 기능을 이용하여 모듈을 만들고 또 만들었습니다. 그래도 300줄이네요. 더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.

위 사진에서 나열하다시피 es2015로 하니 나오는 단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. 그래서 그냥 라이노를 버리기로 했습니다. 어차피 node.js로 갈건데 중간에 경유할 라이노를 왜 신경쓰나요.